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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3월부터 모든 공공기관 '데이터 활용역량 수준' 자체 진단해야'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역량 진단지표' 개발완료, 3월부터 공공부문 전 기관서 시행…온라인도 제공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3.02.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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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역량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역량 진단지표' 개발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공공부문 전 기관에 대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각 기관은 진단지표에 따라 자체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기관 수준과 특성에 맞는 역량강화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행안부는 데이터 기반행정 시행을 위해 기관별 데이터분석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8월 전문가들과 함께 지표 개발에 착수했다.

지표 초안 마련 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 대상 시범운영과 데이터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현장 적합도가 높은 새로운 진단지표를 개발했다.

이번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지표'는 개별 기관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조직·개인 부문으로 나눠 입체적으로 진단한다. 업무 성격과 직위를 고려한 역량 수준을 심층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직부문에서는 △데이터 비전/리더십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활용 성과관리의 3개 분야별 진단문항을 통해 조직역량 수준을 측정한다.

개인부문은 △정책/분석기획 △데이터수집 △데이터분석 △분석결과 활용의 4개 분야에 대해 기관 구성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수준을 진단한다.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진단지표의 개발과정에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역량 수준을 단계별로 구분했다. 그 동안 민간분야에서는 조직의 데이터 활용역량 수준을 나타내는 단계별 구분이 있었지만 공공부문에는 이와 같은 기준점이 없었다.

기관별 조직문화와 인프라 수준, 업무 및 정책수립 시 데이터 활용 실태 등을 고려해 도입기, 발전기, 확산기, 성숙기, 정착기의 5단계로 역량 수준을 나눴다.

행안부는 각 기관이 손쉽게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진단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으로 진단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이드라인 제공과 진단지표 활용 설명회 등을 통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자체 진단을 독려할 계획이다. '역량 강화 컨설팅'도 연중 운영해 기관 맞춤형 지원도 한다.

이용석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성패는 정부 기관들의 데이터 분석활용역량 수준에 달려 있다"며 "정확한 역량진단을 통해 기관별 맞춤형 교육과 자문을 연계함으로써 정부 전체의 데이터기반 행정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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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공공기관#데이터활용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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