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수도권
서울 용산구 "담배꽁초 돈으로 바꿔가세요"…500g에 1만원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운영
  • 전홍선 기자
  • 승인 2023.02.09 15:42
  • 댓글 0
용산구청 전경. [사진=용산구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상금은 수거된 꽁초 무게가 월 최소 500g 이상 누적될 때 1g당 20원씩 지급된다. 꽁초 총 500g을 가져오면 1만원을 보상하는 식이다. 국산 담배 한 개비의 무게는 약 0.9g으로, 꽁초 길이가 원래 담배의 3분의 1 정도라고 보면 1천600개 이상을 주워와야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일은 매주 목요일(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2∼5시다.

측정 시 이물질은 무게에서 빼고, 젖은 꽁초는 받지 않는다.

만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구청 자원순환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청소 업무 관련 공공사업 참여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제때 꽁초를 치우기에는 행정력에 한계가 있다"면서 "청결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구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hs@gmail.com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용산구#담배꽁초

전홍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